퇴직금 계산방법 지급기준 중간정산사유 퇴직금계산기

퇴직금이란, 간단히 말하면 퇴사 시에 받는 보상금을 지칭합니다.

이는 어떤 사람에게는 저축의 원천이 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중도에 정산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의 산정 방식과 지급 조건, 그리고 중간 정산의 조건등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의 개념과 지급 기준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급여를 의미합니다. 퇴직금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지급되며,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1. 계속 근로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2. 1주간의 소정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 (4주 평균)

하지만 동거하는 친족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근로자도 위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하도록 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총 계속근로기간] ÷ 365 여기서 말하는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의 평균 임금을 의미합니다.

휴직 기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총 임금에서 해당 기간을 공제합니다.

휴직 기간으로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수습 중인 경우, 고용주의 귀책사유로 휴업한 기간, 출산 전후휴가 및 유산·사산 휴가 기간 등이 포함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퇴직 전에 퇴직금을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 정산을 인정하는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부담하는 경우

3. 근로자, 근로자의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6개월 이상 요양을 하는 경우

4. 신청일로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

5. 신청일로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개인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경우

6. 고용주가 기존의 정년을 연장하거나 보장하는 조건으로 단체 협약 및 취업 규칙 등을 통해 일정 나이, 근속 시점 또는 임금액을 기준으로 임금을 줄이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

중간 정산을 신청할 때에는 각 사유별 신청 시기와 구비해야 할 서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자세히 알고 계시면 퇴직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근로자의 퇴직 시 받는 급여로, 지급 기준과 계산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한 퇴직금의 계산을 위해서는 평균임금과 계속근로기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중간 정산을 신청하여 퇴직 전에 일부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관련 사항을 미리 알고 계시면 퇴직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